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번주는 서울 출장 모드.
RFID 소프트웨어/미들웨어 설계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 출퇴근중.
(사진은 물류시스템을 겨냥한 RFID 수신기. 유효거리 약 5미터, 유효 이동속도 약 50km/h 라는.)
학교에서 얼마전 RFID 관련 프로젝트로 전자전산에서 교수님 7분이 모여서 중과제를 하는데.. 우리쪽 파트의 PM이 됐더랬다. 으흐 매달 전체미팅에서 프로그레스 발표를 하는데 이것 나름 스트레스다. 지난 금요일 미팅에선 지난달에 안들어오셨던 박x철 교수님이 오셨는데.. (글고보니 몇년만에 첨 뵙는듯) 그 특유의 날카로운 모습으로 등장하신 순간 느낌이 안좋았는데.. 역시나 ㅡ.ㅜ
암튼 그래서 이번주의 출장도 이 RFID 과제때문에 교육받으러 온 것. 4일치 일정중에 이제 이틀이 지났는데 내용은 나름대로 알찬것 같지만서도.. 수강료가 80만원(물론 연구비 부담이지만-_-a, 게다가 학생 50% 할인되서 80만원이라는-_-)임을 감안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지는 영 의문스럽다.
어쨌건 이번주의 생활은 출퇴근을 중심축으로 해서 나름대로 모범 웰빙 다이어트 모드 ㅡ.ㅡ
5시30분 기상 (근데 이제 요령을 터득했는지 6시기상 ;;)
아침에 챙겨주시는 죽 한그릇과 무지방 우유+가루녹차로 밥먹고.
랩탑을 지고 mp3를 걸고 손석희의 방송을 들으며 출근. 버스 1시간 + 지하철 1시간.
(독서도 고려했으나 만원지옥철에선 거의 불가능;;)
강남역 도착해서 전날 물품보관함에 넣어두었던 묵직한 교재뭉치를 꺼내고.
교육장 들어가는 길목의 커피점에서 저지방라떼나 아메리카노 한잔. 교육장 도착은 대략 8시반.
점심시간 1시간 제외하고 6시까지 교육 수강 및 실습.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설록차티백과 캔녹차음료로 꾸준히 지방분해촉진 -_-)
역시 주최측에서 식권으로 제공하는 점심.. 거의 유일하게 나의 웰빙의지와는 무관한 선택만이 제공되는 식단이라는 ㅡ.ㅜ 어제는 카레라이스, 오늘은 삼선짬뽕. 내일은 아마도 순두부찌개.
6시에 교육 종료. 역시 지하철과 버스를 1시간씩 타고 집에 도착하면 8시. 시간을 감안하면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되는 타이밍이나.. 오랜만에 집에왔는데 굶을수도 없고해서 나름 소식 모드.
적당히 한두시간 소화시키다가 약 1시간 가량 야간 운동. 출근이 이르다보니 학교처럼 아침 운동까지는 못하게 되던데.. 대략 출퇴근 활동량으로 무효. (그럼 점심밥은? ㅡ.ㅡ)
일찍 자고 싶은데 평소의 관성이 강한지 대략 12시 반 정도는 되서야 취침.
이런 생활도 나름 괜찮구려~
출퇴근에 쓸데없이 시간낭비가 많으면서 연구는 못하는게 안타깝다는.
Posted by saber

